뮤지엄 산(Museum SAN)에 위치한 '카페 테라스'.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다. 미술관/박물관 내에서 잠깐 다리를 쉬면서 커피 한 잔을 할 수 있는 장소여서, 휴식을 목표로 방문한다면 선택의 여지는 없다. 테이블 수가 많지 않은 편이어서(실내에 8개, 야외에 5개 정도) 방문객이 많은 주말에는 자리가 쉽게 나지 않는다. 고객 회전은 빨리 되는 편이어서, 기다리다 보면 자리를 얻을 수 있다. 전자동 머신을 사용한다. 에스프레소의 퀄리티에 바리스타의 손맛이 개입할 여지는 없어 보인다. 투입하는 원두의 퀄리티에 신경을 쓰고 가끔 세팅을 보고 제때 세척을 해 주는지, 에스프레소의 맛은 생각보다는 괜찮았다. '앵무새 설탕'이라는 별명이 있는 라 페르슈(La Perruche) 각설탕 한 알이 함께 제공되는데,..
시즌 : 들썩들썩 일본 식도락(食道樂), 화풍(和風) 일본식 디저트 모음 방문 : 2018. 7. 27. 구분 : 점심(런치) - 14,900원 이랜드 수사(SOOSA)의 계절 메뉴를 다루는 블로그 포스팅이 거의 안 보여서, 결국 내가 만들어 올리기로 함. 시즌마다 달리지는 못하겠지만, 생각 날 때마다 한번씩 들를까 생각중이다. 수사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ko-kr.facebook.com/SOOSA2017/ 수사 공식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soosa.official/ 이번 시즌 공식 이미지와, 홍보 영상에서 캡처한 신메뉴들. (영상 퀄리티는… 딱 봐도 외주 준 게 아니라는 티가 난다) 오코노미야끼와 스부타(탕수육)는 런치에 나오는데, 고기 들어간 ..
의정부에 밥을 먹으러 다니다 보면 흔들리지 않는 믿음, 같은 것이 생긴다. 초밥은 주수사, 드립 커피는 쿠아모스, 에스프레소는 카페 솔림. 에스프레소, 카페 라테, 플랫 화이트가 맛있는 곳이다. 커피 리브레 원두를 사용한다. 에스프레소는 쓴맛이 거의 없고 산미가 약간 도드라진다. 온도도 적당하고 자극성이 적어서 단숨에 마실 수 있다. (너무 뜨거운 물을 사용해서 너무 많은 양을 추출한 에스프레소를 급히 마시려 들면 혀끝을 데기도 하는데, 그럴 걱정 없이 에스프레소를 원샷할 수 있는 카페는 나에게 너무나 소중한 존재이다) 의정부역에서 걷든 의정부시청에서 걸어가든 15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있다. 조용하고, 분위기 좋고, 사진도 잘 나온다. 커피 한 잔 마시고 책 한 줄 읽기에는 더없이 좋은 카페이며, 커피 ..
에스프레소가 깔끔하고(굳이 리스트레토로 주문할 필요가 없다), 카페라테는 시럽이 안 들어갔지만 꿀처럼 달다. 행복로 쪽에서 식사를 하고 조금 걸어서 찾아가기에 좋은 자리이다. (의정부 역 건너 CGV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걸어가면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먹은 것이 적당히 소화가 될 때쯤 들어갈 수 있어서 좋다) 행복로 입구에서 살짝 벗어난 위치 덕분에, 지나치게 붐비지 않는다. 차분하고 따뜻한 아이보리 톤의 실내 덕분에, 하이 키(high key)로 찍으면 사진이 무척 화사하게 나온다. 실내의 커튼, 촛대, 선인장과 같은 소품이 포인트가 되어 준다. 강아지는 사람만 보면 반갑다고 짖는다. 가끔 달려와서 다리에 부비부비도 한다. 🌸 카페재발견 [폐점] 경기 의정부시 시민로 119-1 2층 (의정부동 17..
나는 포토샵 엘리먼트 15 (Photoshop Elements 15, '포토샵 엘리먼츠 15'가 좀 더 정확한 표기이다)를 사용한다. 피부 보정 강의의 상당수가 포토샵에만 있는 기능("Apply Image")이나 CS6에 있는 기능("Surface Blur")을 사용하고 있어서, 포토샵 엘리먼트의 기능만으로 수행할 수 있는 피부 보정 강좌를 찾았다. Rick Peterson의 "Smooth Skin with Photoshop Elements"이다. 이 방법은 Vivid Light 블렌드 모드, High Pass필터, Gaussian Blur, 레이어 마스크 정도의 기능이 있으면 수행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Iq9TSskymg 00:17 사진을 불러온다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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