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회사의 경리팀에라도 들어갈 생각으로 회계관리 2급 공부를 시작한 것이 벌써 2년 전 일이다. 지금은 작은 사무실에서 전표를 처리하는 일을 하며 먹고 산다. 아는 사람들, 아는 사람의 아는 사람들을 통해 들은 이야기와, 내 생각을 바탕으로 회계 자격증의 쓸모에 대한 글을 남겨본다. 1. 회계사, 세무사, 그 외. 회계 자격증 부동의 1위는 회계사이다. 세무사는 회계 필드에서는 2위이다. 그 외의 회계 자격증은 무엇이든 결정적이지 않다. 마치 '대한민국 3대 사학'의 세 번째 학교 같은 느낌이다. 나머지 자격증은, 일하면서 CPA나 CTA를 따는 게 너무 힘드니까 ①공부를 겸해서 ②가시적인 성과를 남기려고 따는 것이다. 따라서 CPA나 CTA만큼 범용적이지 않고, 인지도도 낮은 편이다. 따라서, 결정적..
2020년 1학기에 배움사이버평생교육원에서 학점은행 1과목을 수강하였다. 과목은 경영분석. 과목 선택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기를 남긴다. 1. 경영분석 (김영철) 교재 : 없음 범위 : 총론(+산업분석, 경쟁우위전략), 회계분석(재무제표요소, 유동비율등 재무비율분석, ROE등 통합적비율분석, 현금흐름분석), 가치평가(DD, DCF, EVA등) 15주 코스, 총 26개 강의(13주×2강=26.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각각 1주를 차지함) 1강의 수업시간은 50분 내외. 교안만 믿고 가면 된다. 교재를 구입할 필요는 없다. 주식투자와 재무제표에 관심이 많은데 재무관리를 들었다가 낚였다면, 경영분석을 추천한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것은 경영분석에 있다. 마트에서 "국내산 쇠고기"라는 표현을 보면 '..
방문 : 2020. 6. 27.구분 : 점심(런치) - 65,000원 3000일 기념 점심식사. 매니저의 배려로 룸을 배정받아서, 조용히 맛과 향을 음미할 수 있었다. ※사진의 색재현이 썩 만족스럽지 않다. 저조도 환경에서 고감도를 사용하였고, 나의 후보정 실력이 부족한 탓이다.※메모를 하지 않았고, 메뉴판에 적히지 않은 듯한 음식 또한 제공받았기에, 메뉴 이름이 정확하지 않다. [ 식전 한입 ]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참치 김말이, 생선회, 토마토와 치즈, 어묵. 김말이는 부각처럼 매우 바삭하고, 짭짤하게 간이 되어 있어 입맛을 돋운다. 대가리 쪽이 무겁고 표면이 미끈해서, 젓가락으로 집으면 미끄러질 위험이 있다. 받침대 째로 들어서 입에 가져가거나, 손으로 집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생선회가 식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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